G27 아두이노 포스피드백 개조... 그리고 결론
우선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포스피드백 레이싱 휠을 만드는 방법은 온라인상에 자료가 아주 많다.
굳이 여기서까지 자세한 내용은 하지 않고 내가 자료 찾아보면서 시도했던 내용만 기록해둔다.
1. 하드웨어는 g27그대로 놔두고 회로쪽만 아두이노로 교체
2. 레오나르도 기반의 아두이노 프로 마이크로보드에 휠, 페달, 기어 전부 연결시킴.
3. 공개된 휠 펌웨어로 휠 동작시킴. 이 과정에서 공개된 펌웨어에 오류도 많고 검증되지 않은 내용도 많음을 인지함.
펌웨어를 개인이 만들고 각자가 판단하니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음. 검증된 기업용 펌웨어를 구할 수도 없고...
4. g27의 핸들버튼은 적용할 수 없음.
4. 페달&기어용 펌웨어 찾아서 동작시킴.
5. g27 핸들버튼 회로도 찾아서 페달기어용 펌웨어 수정 보완하여 핸들버튼도 동작되도록 펌웨어 다시 제작하였음.
6. 이전에 테스트할때는 아두이노보드를 2개(휠, 페달기어)를 꼭 연결해야하고 pc상에서 명칭도 변경안되서 헷갈림. usb허브를 연결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공간도 안나오고 귀찮음ㅋㅋ.
7. 휠 펌웨어랑 페달기어 펌웨어를 합쳐서 펌웨어 다시 제작함.
8. 아두이노보드의 스펙상 펌웨어 용량 및 램이 모자라 제대로 동작이 안됨.
9. 펌웨어 최적화 및 디버깅하면서 펌웨어 내부의 내가 쓰지 않는 기능들 몇가지 제거하면서 간신히 펌웨어 합치는데 성공함.
10. 위 사진처럼 몇번 동작시키다가 마이크로보드가 죽어버림. 저 작은 보드 전원에 많은 장치들이 부착되어 전원부품이 고장난거 같음.
11. 보드교체. 같은 계열 아두이노 레오나르도보드인데 포트도 더 많고 쓸만함. 그래도 용량 및 램은 똑같음--ㅋ.
12. 기존의 로지텍 휠의 문제점인 센터 포스피드백 데드존을 펌웨어에서 해결할려 펌웨어 수정 및 테스트함.
13. 결론은 내가 원하던 센터 포스피드백 데드존은 펌웨어로 보완이 되긴 되는데 이게 데드존이 보완된다라는 느낌보다 미니멈 포스피드백을 올린거랑 비슷하게 된다라고 느껴진다ㅋㅋ.
결국엔 하드웨어인 모터를 초반 토크를 강한 넘을 쓰던가 모터 전체가 힘이 강한 넘을 써야 할거 같다. 그래야 센터에서의 낮은 포스피드백 신호에서도 모터가 동작하게 될거니까...
14. 그래서 결론의 결론은 이거다.
트러스트마스트 t300rs를 레이싱게임 커뮤니티에서 중고로 좋은 가격에 구했다ㅋㅋ;;
이거에 g27 페달, 기어를 같이 쓰면 괜찮은 조합일거 같다.